광주시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대한민국 주거복지 판도 바꾼다~ 보건복지부도 ‘주목’

2026-03-08 14:40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돌봄으로 패러다임 전환… 주거복지 3관왕 위업 달성
권역별 케어홈 센터 및 중간집 확충해 ‘광산형 생활권 통합 돌봄’ 표준 완성
박병규 청장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이 대한민국 복지의 미래 기준 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쏘아 올린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가 지방자치를 넘어 대한민국 복지 정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기적인 주거 지원을 넘어 의료와 복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낸 혁신적 행정 설계가 빚어낸 결실이다.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가 제12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가 제12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광산구는 “놀라운 정책적 성과를 입증한 ‘살던집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생활 권역 모델로 전면 개편해 통합 돌봄의 전국적 확산 기틀을 다진다”고 8일 밝혔다.

◆ 정책 우수성 입증… 보건복지부도 전국화 채비

광산구의 행정 혁신은 이미 대외적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 제8회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 최우수상 등 3개 굵직한 상을 휩쓸며 정책의 완결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보건복지부 역시 이 모델의 ‘전국화’를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생활권 단위의 촘촘한 거버넌스 구축

광산구는 올해 권역별 거점인 ‘케어홈 센터’와 ‘중간집’을 대폭 확충해, 보건소-의료기관-사회복지관을 잇는 거대한 융합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이는 행정 구역 단위가 아닌 시민의 실제 생활권 단위로 밀착 돌봄망을 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살던집 프로젝트는 시설 돌봄이 놓치기 쉬운 인간의 존엄성을 행정이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지 보여준 성공 사례”라며 “권역별 확대를 통해 광산구의 정책 혁신이 대한민국 돌봄 복지의 미래 청사진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