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자 대상 간병비 지원

2026-03-08 14:03

누적 2000시간 이상 봉사자 및 배우자 대상
3월 10일부터 접수

대구시가 누적 2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누적 2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가 누적 2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이번 간병비 지원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보답하고, 사고나 질병 등으로 간병이 필요한 상황 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1365 자원봉사 포털’ 기준 누적 2000시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다.

특히 봉사활동을 묵묵히 지지해 온 배우자의 간병비도 지원 범위에 포함해 봉사자들이 간병 부담 없이 나눔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50만 원(1일 10만 원 이내)이며, 실제 지출한 간병비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올해 사업 기간은 3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사전에 대구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구비해 청구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더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간병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예우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간병비 지원사업 외에도 △할인가맹점 운영 △자원봉사자 종합상해보험 가입 △체육시설 이용료 및 문화예술기관 공연 관람료 감면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