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수산물 수출 날개 단다~ 107억 투입해 ‘글로벌 진출’ 전폭 지원

2026-03-08 13:37

1월 수출 39% 증가 쾌거… 호조세 굳히기 위한 맞춤형 인프라 강화
전남 AI무역센터 원스톱 지원 및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확대
물류비부터 해외 박람회까지 촘촘한 밀착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새해 첫 달 39%라는 놀라운 농수산물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 같은 호조세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100억 원대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수출 기업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무대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자생력을 키우고 세계 일류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촉 강화와 수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 107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 물류부터 마케팅까지 ‘촘촘한 지원망’

전남도는 수출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예산을 집중한다. 수출 특화품목에 대한 직불금 지원은 물론,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출 컨테이너 내륙 운임과 기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주선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직접 돕는다.

◆ AI와 디지털로 넘는 국경

오프라인 지원뿐만 아니라 디지털 무역 기반도 대폭 강화된다. 도는 ‘전남 AI무역센터’를 적극 활용해 수출 준비부터 바이어 매칭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아마존, 위(Weee) 등 거대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지원을 늘리고, 현재 13개국에서 운영 중인 29개소의 해외 상설판매장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1월 7,641만 달러 수출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발판 삼아, K-전남김 등 유망 전략 품목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