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한농연 창립 40주년~ “위기의 농업, 연대와 혁신으로 돌파한다”

2026-03-08 11:27

제34회 한농연·제16회 한여농 합동 군 대회서 지속 가능 발전 결의
기후 위기·고령화 속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권익 향상 한목소리
심재식·이은정 회장 “여성 농업인 역할 확대 등 현장 중심 혁신 이끌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의 농업을 이끌어온 핵심 주체인 한농연과 한여농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 등 농업 현장의 복합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함평군은 지난 5일 ‘제34회 한농연·제16회 한여농 합동 군 대회’가 지역 농업인들의 뜨거운 결의 속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 40년의 역사, 새로운 도약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농연 함평군연합회는 지난 40년간 지역 농업의 기틀을 다져온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후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 도입 등 실질적인 생존 전략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 “농업의 미래, 우리가 짊어진다”

양 단체의 리더들은 한목소리로 농업인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심재식 한농연 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의 뼈대를 튼튼히 하는 데 40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은정 한여농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현대 농업에서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을 더욱 확대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