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조합장 40여 명 ‘머리 맞대’~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농업 위기 넘는다”

2026-03-08 11:24

벼 육묘·신기술 전남광주협의회 총회서 우수사례 공유 및 결속 다져
이동현 회장 “조합 간 노하우 공유해 상생 발전 이끌 것”
농촌 현안 해결 위해 한마음 한뜻… 2026년 공동 사업 적극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어려운 시기일수록 마음을 하나로 모아 힘을 합치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정신이 절실합니다.”

전남·광주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 현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과제들을 협의체 중심의 연대와 기술 공유를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는 결의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5일 이동현 동강농협 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벼 육묘·신기술 전남광주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우수사례 나누며 상생 모색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과 올해 예산 심의뿐만 아니라, 각 지역 농협이 현장에서 겪은 공동육묘장 운영의 애로사항과 신기술 도입 우수사례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업 현장의 당면 과제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농협의 노력을 넘어 협의회 차원의 끈끈한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 농협 본부의 전폭적 지원 약속

협의회를 이끄는 이동현 회장은 “회원 농협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자”고 독려했다.

이광일 전남본부장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화답했다. 이 본부장은 “조합장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해, 육묘장 운영과 신기술 농법이 현장에 완벽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