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안전한 나비축제’ 채비 마쳤다~관광지 중심 ‘선제적 방역’ 가동

2026-03-08 11:20

내달 24일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앞두고 행사장 일대 집중 방역
상춘객 몰리는 봄철, 감염병 ‘제로(0)’ 축제장 조성에 행정력 집중
보건소 “방역이 곧 최고의 관광 인프라… 방문객 안전 최우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광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감염병 없는 청정 축제장을 조성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함평군은 9일 “다음 달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사전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방역이 곧 지역의 얼굴

이번 조치는 단순한 해충 구제를 넘어, 함평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관광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지자체의 전략적 행보다. 군은 10일부터 4월 말까지 보건소와 자율방역단을 연계해 축제장 구석구석은 물론, 인근 숙박시설과 식당가 주변까지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주를 이루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나비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지려면 철저한 사전 방역이 필수적”이라며 “관광객들이 감염병 우려 없이 함평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