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 역량을 인정받으며 공시우수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시의 적시성과 정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으로 뽑혀 표창을 받았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 수여되는 표창이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시장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을 매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선정으로 5년간 1회 한도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선정 후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연례 교육 이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회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시 관련 법정 기한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공시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분기별 수시공시 점검과 안내를 정례화했다. 또한 법령과 제도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에 즉시 공유하는 등 선제적인 공시 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풍문 등 미공시 정보와 관련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며 시장 내 정보 불균형을 줄이고 주주 및 투자자와의 신뢰 관계 구축에 힘써왔다. 더불어 국내 투자자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를 위해 영문 IR 자료도 함께 제공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공시로 고객들의 오랜 신뢰와 성원에 부응하고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