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는 6일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초고장’과 ‘국화주’의 신규 보유자를 각각 인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인정된 보유자는 양인화 초고장과 송영진 주조장으로 두 사람에게 보유자 증서가 수여됐다.
초고장은 전통 짚풀공예 장인을 뜻하며, 국화주는 동춘당 송준길가의 전통 가양주로 대전시 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이다.
이번 보유자 선정은 이전 보유자들의 별세 이후 공석 상태였던 두 종목의 전승 기반을 다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양인화 초고장과 송영진 주조장은 각각 이전 보유자의 자녀로 도제식 교육을 통해 전통 기법을 계승해왔다. 두 장인은 30여 년간 전통문화 전승에 헌신하며 지역 무형유산의 뿌리를 지켜왔다.
시는 이번 인정으로 총 25개 무형유산 종목에 22명의 보유자를 두게 됐으며, 무형유산 전승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