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다 하고 화면 속 '이것' 누르지 마세요…운전자 99%가 몰라서 손해봅니다

2026-03-15 09:00

셀프 주유 후 화면 터치 금지, 과주유 방지하는 스마트한 방법

셀프 주유소 이용객들 사이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단위 맞추기’ 관행을 깨는 효율적인 이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유가 끝난 뒤 모니터에 뜨는 특정 버튼을 누르기 위해 고민할 필요 없이, 단순히 주유건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는 것만으로도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유익한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채널 ‘1분 미만’은 영상을 통해 상위 1% 운전자들이 활용한다는 주유 노하우를 공개했다. 핵심은 주유기 화면에 표시되는 선택지가 아닌, 기계적인 ‘거치’ 동작에 집중하는 것이다.

주유 후 화면에 뜨는 선택지.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주유 후 화면에 뜨는 선택지.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 화면 속 두 가지 선택지, 사실은 ‘제3의 길’ 있었다

셀프 주유기에서 다 주유한 후 화면에는 ‘천원 단위 끊김’, ‘리터 단위 끊김’ 두 가지 선택지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결제 금액을 깔끔하게 맞추기 위해 이 중 하나를 클릭한 뒤 주유건을 다시 당겨 부족한 금액만큼 기름을 억지로 더 넣곤 한다.

화면에 뜬 선택지를 고르지 않고 그냥 주유건을 거니 넣은 만큼 자동결제가 된다. / 유튜브 '1분미만'
화면에 뜬 선택지를 고르지 않고 그냥 주유건을 거니 넣은 만큼 자동결제가 된다. / 유튜브 '1분미만'

하지만 '1분미만' 영상에 따르면 화면에 뜨는 그 어떤 버튼도 누르지 않고 주유건을 그대로 수거해 거치대에 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주유건이 제자리에 걸리는 순간 기계는 주유 종료를 인식하고 별도의 조작 없이도 실제 차량에 들어간 기름 양만큼만 자동 결제를 진행한다.

■ ‘꾸역꾸역’ 과주유 막고 편의성 높이는 스마트한 습관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차량 관리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 단위를 맞추기 위해 이미 가득 찬 연료탱크에 기름을 억지로 밀어 넣는 행위는 차량 연료 계통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주유건을 바로 걸면 이러한 ‘과주유’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주유 완료 후 화면을 보며 고민하거나 터치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주유소 체류 시간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주유 후 다음 차량을 위해 신속하게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혼잡한 시간대에 특히 유용하다.

■ “24년 운전했는데 처음 알았다” 누리꾼 반응

주유하는 모습. / 뉴스1
주유하는 모습. / 뉴스1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와 대박… 항상 둘 다 싫고 그냥 이대로 결제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다 몰랐던 걸 저 혼자 알고 있던 듯해서 뿌듯합니다”, “완전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오 하나 배웠다”, “24년 운전했지만 이건 진짜 몰랐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몰랐어요”, “너무 꿀 정보 아닙니까. 감사합니다”, “와 진짜 몰랐는데 대박이네요”, “와 진짜 몰라서 고개 숙이고 힘 조절한다고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면 속의 안내 문구에 얽매이지 않고 기계의 기본 작동 원리를 활용한 이 ‘3번째 선택지’가 셀프 주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튜브, 1분미만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