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25분 하나은행이 발표한 59회차 고시 환율에 따르면 원·달러 매매 기준율은 1475.80원을 기록하며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의 현찰 매수가는 1501.62원이며 파실 때 가격인 매도가는 1449.98원으로 고시됐다. 은행에 현찰을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편차는 약 51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신환을 이용한 송금 시에는 보낼 때 1490.20원, 받을 때 1461.40원이 적용되어 현찰 거래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유럽연합 유로화는 매매 기준율 1713.77원을 나타냈다. 현찰로 살 때는 1747.87원을 지불해야 하며 팔 때는 1679.67원을 적용받는다. 송금 시에는 보내실 때 1730.90원, 받으실 때 1696.64원으로 책정됐다. 유로화의 미화 환산율은 1.161로 주요 통화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엔화는 100엔당 매매 기준율 937.05원으로 집계됐다. 현찰로 살 때 가격은 953.44원이며 팔 때는 920.66원이 적용된다. 송금 기준으로는 보낼 때 946.23원, 받을 때 927.87원 수준을 보였다. 엔화의 미화 환산율은 0.635로 나타나 달러 대비 상대적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위안화는 매매 기준율 213.52원을 기록했다. 현찰 매수가는 224.19원, 매도가는 202.85원으로 고시되어 주요 통화 중 현찰 거래 시 스프레드(가격 차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송금 시에는 보낼 때 215.65원, 받을 때 211.39원이 적용된다. 위안화의 미화 환산율은 0.145 수준이다.
이번 고시 환율은 수출입 기업의 결제 대금산정과 해외여행객의 환전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변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간 고시 회차별 가격 확인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외환 거래 시에는 현찰 거래보다 송금 환율이 유리하며 각 은행별 우대율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거래 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