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 중소기업인과‘미래대화’ 현장 목소리 경청

2026-03-06 08:55

신기산업단지 내 16개 기업 참여, 인력난·금융지원 등 애로사항 토로
김 예비후보, “기업하기 좋은 문경 위해 간담회 등 소통 강화할 것”

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 ‘중소기업인과의 미래대화’ /김학홍 제공
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 ‘중소기업인과의 미래대화’ /김학홍 제공

[경북 문경=위키트리]이창형 기자=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월 5일, 문경 신기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16명과‘중소기업인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하고 기업 운영의 고충과 지역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심각한 인력난과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기숙사 등 생활 여건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전문 인력(E-7 비자) 확보는 가능하나, 추가 채용 시 발생하는 의사소통 및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부족과 지자체의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문경시에서 구매하는 산업단지 내 생산 제품 발주 시 직접 주문을 요청하여 중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옆 강변도로를 활용한 제품 박람회나 지역 축제 개최 등 산단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현재 신기산업단지에는 6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기업인들은 지자체와 기업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 ‘월 1회 조찬 모임 또는 정례 간담회’를 희망한다는 뜻을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김학홍 예비후보는“기업이 살아야 문경의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긴다”며,“오늘 건의된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금융 지원 확대, 조달 절차 간소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청년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 소통 행보로 지역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