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생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차세대 관광 거점인 ‘나빛파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4일 함평 엑스포공원 내 조성 중인 나빛파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 생태 교육과 오락의 만남… '에듀테인먼트' 랜드마크
나빛파크는 지난 2022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평군의 핵심 프로젝트다. 총 135억 원(도비 50억 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규모의 본관 건물과 약 11,000㎡에 달하는 광활한 생태습지, 4,000㎡ 규모의 체험형 놀이터가 어우러진 복합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된다.
◆ "나비의 숲에서 놀자"… 실내외 다채로운 콘텐츠
실내 공간은 관람객들이 곤충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4개의 테마관으로 꾸며진다.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야외에는 생태와 예술을 결합한 가족 단위 체험 공간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동적인 모험 놀이 시설이 배치된다.
◆ 4월 나비축제 때 첫선…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
함평군은 나빛파크를 오는 4월 제28회 나비대축제 기간에 임시 개장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명소로 안착시킨다는 복안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빛파크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체험형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평만의 특화된 생태 콘텐츠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