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 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2열 통풍 및 스위블링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를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시트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상위 트림 전용이었던 메탈 페달과 메탈 도어 스커프를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캘리그래피 전용 블랙잉크 패키지도 새롭게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스키드 플레이트, 휠, 엠블럼 등에 검은색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이오닉 9은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확보했으며, IIHS TSP+ 등 글로벌 주요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판매 가격은 7인승 기준 ▲익스클루시브 6759만 원 ▲프레스티지 7325만 원 ▲캘리그래피 7811만 원이다. 6인승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6817만 원 ▲프레스티지 7374만 원 ▲캘리그래피 796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보조금 적용 시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6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시 기념 드라이빙라운지 시승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시승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스(BOSE) 리미티드 에디션 스피커 등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아이오닉 9은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라며 “전동화 대형 SU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9은 지난 2월 10일 중앙일보 올해의 차 수상을 시작으로, 18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2026년 국내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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