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왕사남' 박지훈 떴다…첫방 전부터 반응 제대로 터진 '한국 드라마'

2026-03-07 06:30

취사병에서 전설로, 박지훈의 판타지 변신
'왕사남' 흥행 이을까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박지훈의 차기작에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티빙

tvN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일부 장면을 선보였다.

영상 속 박지훈은 짧은 머리의 취사병으로 등장해 “라면 끓일 수 있다”고 당차게 말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영상 속 드라마는 '밀리터리 요리 판타지'로 소개되며 여러 요리들이 비춰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말미에는 전투 상황에서 박지훈이 총을 들고 기어가는 모습이 나와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밀리터리 코미디 판타지 장르다.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정체불명의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본은 취사병 출신의 최룡 작가, 연출은 조남형 감독이 맡았으며 박지훈을 필두로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등이 출연한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5월 방영 예정이다. 박지훈은 흙수저 출신 신병 강성재 역으로, 군입대 후 뜻밖의 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2026 tvN 드라마 라인업' 영상 속 ‘취사병 전설이 되다’ 예고 캡처 / 유튜브 '샾잉 #ing'
'2026 tvN 드라마 라인업' 영상 속 ‘취사병 전설이 되다’ 예고 캡처 / 유튜브 '샾잉 #ing'
박지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 차림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고생 많았다. 강성재'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 박지훈 인스타그램
박지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 차림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고생 많았다. 강성재"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 박지훈 인스타그램

박지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 차림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고생 많았다. 강성재"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티빙 공식 계정이 즉시 리그램하며 "이제 티빙으로 오시지요 전하"라는 문구를 덧붙여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지훈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약한영웅' 시리즈,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등을 거치며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가 '왕사남' 흥행 전에 제작된 만큼 원작자 제이로빈 역시 SNS를 통해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평생 운 다 썼네요. ㅠㅠ"라며 "소설 표지 찢고 나왔네요. 연기도 엄청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또 단행본 관련 문의가 쏟아지자 "DM으로 문의하시는 단행본 도서 구매는 전국 서점에서 주문 가능합니다"라며 관련 문의에 직접 답하기도 했다.

작품은 방영 전부터 국제 무대의 주목도 받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2010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드라마 시리즈 페스티벌 '시리즈 마니아 2026'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20일부터 프랑스 릴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초청된 유일한 K-콘텐츠다.

현재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5일 기준 누적 관객 96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목전에 뒀다. 영화는 조선 시대 유배지를 배경으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어린 단종(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 박지훈은 애절한 눈빛 연기로 '단종 오빠'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오는 4월에는 솔로 가수로서 컴백을 앞두고 있어 바쁜 나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3년 미니 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 이후 3년 만이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음악을 동시에 넘나드는 그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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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