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청년들의 든든한 아지트~ 청년센터 '아우름' 문 열어

2026-03-02 12:43

46억 투입해 지상 2층 규모 건립… 공유카페·회의실 등 갖춰
취·창업 지원부터 마음 건강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김한종 군수 "올해가 청년 성장 원년… 아낌없는 지원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장성군에 지역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탄생했다.

27일 장성군 청년센터 '아우름' 준공식이 열렸다. 장성군 제공
27일 장성군 청년센터 '아우름' 준공식이 열렸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지난 27일 장성읍 영천로 일원에서 청년센터 ‘아우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 청년 목소리 담아낸 소통과 교류의 장

‘아우름’은 장성군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결과물이다. 그동안 지역 내에 청년들을 위한 마땅한 소통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46억 2,700만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대지면적 1,690㎡, 연면적 58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27일 청년센터 '아우름' 준공식에서 기념사 중인 김한종 군수. 장성군 제공
27일 청년센터 '아우름' 준공식에서 기념사 중인 김한종 군수. 장성군 제공

1층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쉴 수 있는 ‘공유카페’와 소규모 모임이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유회의실’로 꾸며졌다. 2층에는 강연,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정보화 교육장,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 취업부터 심리 지원까지… 청년 성장 '풀코스' 지원

새롭게 문을 연 ‘아우름’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장성군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청년 정책 정보 제공 및 홍보 ▲청년 역량 강화 및 취·창업 지원 ▲소규모 창업 기초 교육인 ‘청년 드림 클래스’ 운영 ▲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청년 마음 온(on)’과 청년 공동체 간의 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중앙),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우측)이 아우름 내부를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장성군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중앙),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우측)이 아우름 내부를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장성군 제공

또한,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비 등 총 2억 6,700여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도 맡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단계별 성장을 돕고, 장기적으로는 이들이 장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청년센터 ‘아우름’이 건립된 올해가 바로 ‘청년이 성장하는 장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장성의 희망찬 미래를 지탱하는 굳건한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우름’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