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로또와 연금복권 추첨 방송 시간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로 조정된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오는 7일 예정된 로또복권 1214회차 추첨 생방송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과 일본 경기 중계가 끝난 뒤 오후 10시 30분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당초 로또 추첨 방송은 토요일 오후 8시 35분 전후로 편성돼 왔지만, 이번 주에는 한일전 중계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방송 시간이 늦춰졌다. WBC는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형 국제대회로 특히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시청률이 높은 빅매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추첨 방송은 경기 종료 이후로 순연 편성됐다.
다만 방송 시간이 달라지더라도 로또 판매 마감 시각은 그대로다. 로또복권은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전국 판매점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더는 구매할 수 없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중계가 길어질 경우 추첨 방송 시작 시각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연장전이나 우천 지연 등 변수가 발생하면 편성 시간이 추가로 변동될 수 있어 시청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오는 5일 진행되는 연금복권 305회차 추첨 생방송 역시 WBC 일정에 따라 조정됐다. 이날은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기존 시간보다 30분 앞당겨 오후 6시 30분께 방송된다. 연금복권 추첨은 평소평 오후 7시 전후로 진행됐다.
동행복권 측은 야구 중계 상황에 따라 추첨 방송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방송 편성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다. 로또와 연금복권 추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확한 시각에 대한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