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없으면 안되는 건데…홈플러스가 '개당 99원'에 푼다는 '이 품목' 정체

2026-03-02 10:17

생리대 개당 99원, 대형마트 단독 초저가 상품 출시
홈플러스 생리대 물가 부담 완화 전략, 마진 최소화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여성들에게 매달 반복적으로 필요한 필수 위생용품을 100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가 개당 99원 수준의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서울 시내의 한 홈플러스 모습. 자료사진. / 뉴스1
서울 시내의 한 홈플러스 모습. 자료사진. / 뉴스1

홈플러스는 2일 100% 국내 생산 제품인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을 출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형(14매) 제품은 1천380원으로, 장당 가격은 98.57원이다.

제품별 개당 가격은 대형(10매) 148원, 오버나이트(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18매) 82.2원으로 책정됐다. 초도 물량은 품목별 평균 7천700팩이며, 고객 1인당 종류별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매대에 진열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매대에 진열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 홈플러스 제공

이번 상품은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함께 기획한 제조사 브랜드(NB) 제품이다. 홈플러스는 브랜드 요소를 앞세우기보다 제품 경쟁력에 집중하고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달 중에는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PB 상품인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는 중형 기준 장당 166원에 판매 중이다.

◆ 생리대 종류별 특징과 용도 정리

[삽화] 다양한 생리대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삽화] 다양한 생리대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생리대는 사용 목적과 흡수량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팬티라이너 등으로 구분된다. 기본적인 차이는 길이와 흡수력이다.

소형은 생리 초반이나 분비량이 적은 날에 사용된다. 길이가 비교적 짧고 두께가 얇은 제품이 많다. 중형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규격으로, 평균적인 생리량에 맞춰 제작된다. 대형은 중형보다 길고 흡수층이 두꺼워 생리량이 많은 날에 적합하다.

오버나이트는 취침 시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길이가 길고 엉덩이 부분까지 흡수층이 확장된 형태가 많아 누출 방지에 중점을 둔다. 일부 제품은 날개 부분이 넓게 설계돼 움직임이 많은 수면 중에도 밀착력을 유지하도록 제작된다.

팬티라이너는 생리혈 흡수용이라기보다 일상적인 분비물 관리나 생리 전후 소량 출혈에 사용된다. 길이와 두께가 가장 얇은 편이며, 흡수량은 일반 생리대보다 적다.

최근에는 유기농 순면 커버 제품, 통기성을 강화한 제품, 향을 첨가하지 않은 무향 제품 등 소재와 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모든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관련 법령에 따른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