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가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통합돌봄의 표준을 제시하는 전국 행사에 참여해 대학 주도의 돌봄 인재 양성 모델을 선보였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27일 열린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에 전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와 함께 구성한 RISE 광주통합돌봄허브대학운영 컨소시엄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 통합돌봄 선도 도시 광주, 대학이 힘 보탠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광주가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과와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 및 관계자 700여 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여대는 컨소시엄 대학들과 공동으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통합돌봄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통합돌봄허브대학 운영 성과 공유 ▲서포터즈 ‘The품多(더품다)’ 활동 영상 상영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교육 및 현장 연구 사례 전시 등이 이루어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물리치료학과 교수 직접 참여… 전문성 돋보여
특히 현장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교수가 직접 진행한 ‘아동 체형 불균형 분석’ 및 ‘중장년 인지기능 예방 프로그램’은 많은 참가자가 줄을 서서 체험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역량이 지역 돌봄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광주의 혁신적인 통합돌봄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대학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컨소시엄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돌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정책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