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루 만보 걷고 건강 챙기세요"~ 4일부터 챌린지 시작

2026-03-01 11:15

'비만예방의 날' 맞아 3월 4일~11일 시민 참여형 캠페인
카카오톡 채널 통해 1만보 인증… 선착순 500명에 모바일 쿠폰
박정환 국장 "규칙적인 신체활동 시작하는 계기 되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걷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시민 참여형 ‘하루 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걷고, 물 마시고, 나트륨 줄이자"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슬로건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로 정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챌린지 기간 동안 하루 1만보 이상을 걷고, ‘광주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1대 1 대화창을 통해 총 3회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모바일 쿠폰이 제공되며, 채널을 통해 비만 예방 관리법 등 유용한 건강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 광주 시민 비만율 32.0%… 꾸준한 관리 필요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적정 체중 유지가 필수적이다.

2025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광주 시민의 비만율은 32.0%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43.3%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증가해 시민들의 건강 습관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개 자치구 보건소도 동참

시와 발맞춰 광주 관내 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도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와 건강증진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각 보건소(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비만 예방의 핵심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시작하는 건강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