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던 이재명 대통령, 중국 SNS '틱톡' 전격 가입

2026-02-28 11:46

이 대통령, 영상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틱톡에 올린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SNS 플랫폼 '틱톡'에 28일 가입했다.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SNS 플랫폼이다.     이 대통령은 틱톡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 틱톡
이재명 대통령이 틱톡에 올린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SNS 플랫폼 '틱톡'에 28일 가입했다.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SNS 플랫폼이다. 이 대통령은 틱톡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 틱톡

이재명 대통령이 SNS 플랫폼 '틱톡'에 28일 가입했다. 틱톡은 중국 업체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SNS 플랫폼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7일 엑스(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큰 거 온다"라는 예고를 남겼다. 이날은 결재 서류판 안에 담긴 문서 중 '틱톡 가입하기'라는 항목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가입 사실을 알렸다.

이재명 대통령, 중국 SNS '틱톡' 가입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틱톡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엑스 등에 수시로 글을 올리는 등 SNS 기반 소통을 확대하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틱톡 가입과 관련해 연합뉴스는 "그동안 이 대통령이 꾸준히 국내 일각의 '혐중 정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점에서 중국 사용자가 많은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소통을 늘릴 필요성을 느끼고 가입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틱톡에 대해 알아보자!)

틱톡은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음악, 춤, 챌린지,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편집 도구와 효과, 필터, 배경음악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도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틱톡 서비스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했으며 전 세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시태그 챌린지와 협업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고 광고와 크리에이터 후원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도 만들어 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와 과도한 사용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