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 최대 규모의 장난감 도서관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27일 빛가람꿈자람센터 내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비싼 장난감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이번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엄선된 교구와 장난감 522종, 총 1,582점을 갖췄다. 규모는 약 160평(529㎡)으로, 단일 시설로는 전라남도 내 최대 수준이다.
운영은 회원제로 이뤄지며,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고가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지원센터는 철저한 정기 소독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놀이하며 사회성·창의성 '쑥쑥'
함께 문을 연 놀이체험실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테마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친환경 자재와 안전 설비를 적용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용 방법 및 회원 가입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육아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또는 놀이체험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뱡태 나주시장은“이번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개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주'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