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풍부한 문화 유산을 가진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로컬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시의회와 공동으로 ‘남도문화산업 그랜드비전과 국가창업시대의 지역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가 곧 일자리"…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만든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가 단순한 향유의 대상을 넘어 지역의 일자리가 되고, 로컬 창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전남을 명실상부한 '문화수도'로 재도약시키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실제 산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민형배 의원 기조 발제… 각계 전문가 열띤 토론 예고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직접 ‘전남·광주 문화수도 비전’을 주제로 기조 방향을 제시하며 포문을 연다. 이어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CBO(본부장)가 ‘남도문화산업 그랜드비전 – 문화자산에서 산업과 창업으로’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심도 있는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은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현장과 학계, 의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고미아 위치스 대표(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장) ▲김태관 HOMI 대표(전 KBC PD)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 ▲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 ▲박종임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 ▲곽규호 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 ▲황중환 카투니스트(조선대 교수) 등이 나서 각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형배 의원은 “남도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창의적인 인적 자산을 갖춘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문화 자산을 산업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촘촘히 구축해 국가 창업 시대에 걸맞은 성공적인 지역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입법과 예산,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광주·전남 문화산업의 실질적인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계 종사자, 창업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