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 일정 공개보다 먼저 전해진 소식이라 크게 주목받고 있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두 배우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예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현재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대규모 공개 예식보다는 가족 중심의 조용한 형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2024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작품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열애 인정 당시 변요한은 SNS를 통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 역시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열애 발표 이후 약 1년 만에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 관계는 연인에서 법적 부부로 전환됐다.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만큼 법적 절차는 완료된 상태다.

이번 혼인신고로 티파니 영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유부녀가 됐다. 2007년 데뷔해 10년이 넘는 활동을 이어온 소녀시대 멤버들 중 공식적으로 결혼을 알린 첫 사례다.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해온 티파니 영의 인생 2막이 시작됐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있다.
향후 활동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이 없었다. 변요한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티파니 영 역시 가수 활동과 공연, 연기 영역까지 넓혀왔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소속사는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이 그동안 보내준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결혼식 일정과 방식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알려질 전망이다.


다음은 변요한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팀호프입니다.
배우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이를 존중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다만 현재는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