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시민의 재산권 피해 예방과 공정한 토지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총 3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삼도동 지평1지구, 평동 지죽2지구, 임곡동 신룡1지구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해 경계를 바로 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산구는 전액 국비로 확보한 1억 5,600만 원을 들여 대상지의 568필지(30만 5,000㎡)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광산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대상지 토지소유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4일 평동 영천경로당(지죽2지구)을 시작으로, 3월 6일 삼도동 지정경로당(지평1지구), 3월 10일 임곡동 윤상원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목적,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한다.
광산구는 2027년 이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마을 주민,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원활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앞으로 열릴 설명회에 토지소유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