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새 학기 앞두고 학교 급식 '특별 점검'~ 안전 밥상 챙긴다

2026-02-27 01:53

20~26일 유·초·중·고·특수학교 5곳 대상 집중 점검
이정선 교육감, 25일 진남유치원 찾아 식재료 관리 등 직접 확인
노후 시설 및 다식 제공 학교 위주로 위생 사고 예방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가오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5일 진남유치원에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5일 진남유치원에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 현장서 꼼꼼한 점검… "식중독 제로 도전"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학교 급식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5일 직접 진남유치원을 방문해 급식 현장을 살폈다. 이 교육감은 본청 급식팀 관계자들과 함께 ▲급식 시설 및 환경 관리 상태 ▲조리 기구 청결도 ▲식재료 보관 실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노후 시설·다식 제공 학교 집중 관리

시교육청 급식팀은 이번 기간 동안 급식 시설이 노후화되었거나 하루 2~3식을 제공하는 학교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상 학교는 동림초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전남고등학교, 광주선광학교 등이다.

점검단은 이들 학교의 위생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 조치를 내리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각급 학교들은 개학을 대비해 자체적인 급식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별 점검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등 위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달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