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왕조1동 복지기동대(기동대장 홍성일)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1절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오랜 사용으로 훼손되거나 색이 바랜 태극기와 시기를 교체하고, 게양대 노후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로당 게양대는 국기봉이 높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교체가 쉽지 않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전문장비를 갖추고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현남경로당 어르신은 “국기봉이 높아 교체가 필요해도 손놓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점검해주니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일 기동대장은 “3‧1절은 우리 모두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날”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곧 지역을 위한 봉사라 생각한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기동대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조1동 복지기동대는 관내 취약가구에 생활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게양대 점검도 단순 교체를 넘어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실천형 봉사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