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찬회 개최~ "학교-지역 잇는 가교 역할 강화"

2026-02-27 01:14

26일 영암서 22개 시군 협의회장 등 참석… 전남교육 정책 공유 및 협력 논의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 소통… 김대중 교육감 "현장 지혜 모을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교육 거버넌스인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손잡고 전남 교육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6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찬회에 참석, 위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6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찬회에 참석, 위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 영암군에서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운영위, 교육 자치의 핵심 축"

지난해 처음 결성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각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공동체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전남교육 역점 사업 설명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 사례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핫이슈'로 떠올라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지역 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은 통합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나서 위원장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정철 협의회장은 “지난해가 협의회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자치의 핵심 기구”라고 강조하며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을 비롯한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미래지향적이고 탄탄한 교육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