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 예비후보 등록~ "순천의 가장 유능한 도구 되겠다"

2026-02-26 23:47

26일 선관위 등록 마치고 '순천 성공시대' 향한 본격 선거전 돌입
'5·3·5 프로젝트' 가동… 민생지원금 100만 원 지급·혁신도시 유치 등 공약
연향들 소각장 원점 재검토 등 5대 현안 정면 돌파 의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순천 성공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26일 중앙당의 검증 절차를 통과한 뒤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

◆"이재명 대통령 철학 계승… 순천의 유능한 도구 될 것"

등록 직후 오 예비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도구여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인용하며, "오하근을 순천 발전을 위한 가장 유능한 도구로 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지난 23일 발표한 '5·3·5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는 ▲제2기 혁신도시 순천 유치 ▲순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 시민 10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임기 내 분할 지급(예산 재편성 및 조례 개정) ▲시민주주형 순천만국가정원 리조트 건립 ▲청년·신혼부부 대상 ‘순천형 만원 기본주택’ 제공 등 굵직한 공약들이 포함됐다.

◆"해묵은 갈등, 정면 돌파하겠다"

지역 내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5대 현안 해결안으로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문제 원점 재검토 ▲폐쇄된 오천동 강변도로 즉각 복구 ▲경전선 도심 구간 지중화 및 조기 착공 관철 ▲무분별한 팽창형 도시계획 중단 및 ‘콤팩트 시티’ 전환 ▲국가정원 무료 입장 구조 개선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권역별 균형 발전을 위해 구 승주군 11개 읍면을 '균형발전 특구'로, 원도심권을 '행정문화 특구'로, 신대지구를 '명품주거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시민의 말씀이 먼저인 순천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민주당과 함께 순천 성공시대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 후보는 조만간 선거 캠프를 가동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