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전남학생교육수당 신규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학년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계획을 확정하고, 미신청자 및 타 시·도 전입생 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초1~2 종료, 중2까지 확대… 달라지는 2026년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계획과 경제 관념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도입된 교육복지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지원 체계가 일부 개편된다. 아동수당을 받는 초등학교 1~2학년에 대한 지급은 지난 2월로 종료되는 대신, 지원 대상의 상한선을 기존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늘려 중등 단계의 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지급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와 진도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매월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매월 5만 원이다.
◆3월 1일부터 누리집서 신청… 기존 수급자는 자동 연장
신규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전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현재까지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 ▲타 시·도에서 전입한 학생 ▲보호자가 변경된 학생 ▲진도군 소재 중3~고3 재학생 등이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각 학교 가정통신문이나 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초등학교 재학 당시 이미 수당을 받고 있었던 학생이 올해 중학교 1~2학년이 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만 전남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지원 대상 학생들이 신청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학교와 가정에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