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사회단체 "무안공항 조속한 재개항 로드맵 내놔야"~3월 4일 입장 발표

2026-02-26 22:18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 대통령 '신속 재개항' 지시 환영 의사 표명 예정
국토부에 구체적 재개항 날짜·실행 계획·안전 대책 등 요구키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1년 넘게 닫혀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가 정부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이하 추진위)는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 무안군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상상창작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무안국제공항 신속 재개항 지시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 지시 환영… 이젠 국토부가 답할 차례"

추진위는 이날 발표될 입장문을 통해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에서 언급한 ‘무안국제공항 신속 재개항’ 지시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박일상 위원장은 “대통령의 결단은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공항 정상화를 염원하는 도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면서도 “이제 중요한 것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언제, 어떻게 열 건가?"… 구체적 로드맵 요구

추진위는 국토교통부를 향해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입장문에는 ▲명확한 재개항 날짜 확정 ▲단계별 실행 계획 수립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 등 공항 운영 재개에 필요한 필수적인 사항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정과 안전 담보 방안이 나와야 한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무안공항 활성화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