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본부장 노상수)가 노·사·협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 다짐 행사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남부건설본부(본부장 노상수, 지부위원장 우종률)는 26일 본부 전 직원과 경상권 지역 건설현장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약 80개 협력사가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중대재해 0건’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전보건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남부건설본부는 ‘ATOZ 1095 챌린지’를 통해 3년(1095일) 동안 고위험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부장과 협력사 대표 간 소통회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 결의식과 함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정책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본청 소속 사무관을 초빙해 건설현장의 주요 위험요인과 감소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위험성 평가 강화와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정착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노상수 본부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 책임이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력사의 자율안전경영체계 정착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 관리, 그리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전 파트너십 구축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남부건설본부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공동으로 현장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