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6년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윤행 전 함평군수가 조국혁신당의 옷을 입고 함평군수직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특별보좌관이자 함평군 지역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었다.
이윤행 함평군수 출마예정자는 26일 “조국혁신당 함평군 지역위원장 및 당대표 특별보좌관 임명을 계기로, 함평군의 비약적인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중앙과 통하는 힘 있는 군수 될 것"
이 입지자는 이번 인선을 통해 확보한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혁신적인 정책 역량과 중앙 정치권의 지원을 함평으로 끌어와, 지역의 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 방향으로는 ▲주민 의견 수렴 제도화를 통한 생활밀착형 행정 강화 ▲농어촌 소득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 ▲중소기업·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중앙당 연계 국비 확보 및 정책 실현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과의 통합, 군민 뜻이 먼저"
지역 정가의 뜨거운 감자인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합당 및 연대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입지자 측은 “지방선거 이후 양당의 지역 내 협력과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전제하며 “다만, 그 과정은 철저히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함평군민의 이익과 자치권이 훼손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절차는 향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국 대표 "함평에서 자치분권 성공 신화 쓴다"
조국혁신당 중앙당 차원의 지원 사격도 거세다. 조국 대표는 최근 연설을 통해 “호남과 영남, 수도권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단체장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제2, 제3의 성공 사례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는 함평군수 선거를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윤행 출마예정자는 “함평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비전인 ‘사회권 선진국’을 함평에서부터 실현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내걸고 있으며, 이번 이윤행 입지자의 영입을 통해 호남 지역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