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산학협동’ 유관기관 부문 ‘대상’ 수상~ 미래 산업 기반 구축 결실

2026-02-26 11:03

25일 광주테크노파크서 시상식… 에너지 핵심 인프라 구축 공로 인정
켄텍 연계 클러스터·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굵직한 성과 호평
윤병태 나주시장 “산·학·연 협력 강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 높일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미래 첨단 과학 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은 상을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시는 지난 25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산학협동대상’ 시상식에서 유관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에너지 수도 나주,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 이사장 김보곤·원장 양승학)이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산학협동 실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 교수, 유관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나주시는 그동안 에너지 핵심 인프라 구축을 필두로 에너지밸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며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 '켄텍·인공태양' 미래 먹거리 선점 주효

심사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와 연계한 대규모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며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의 토대를 닦았다.

여기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 사업인 ‘인공태양 국가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하고,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을 확정 짓는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를 잇는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산학연 협력은 지역 발전의 핵심 엔진"

이날 수상자로 나선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나주시가 그동안 공들여 온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연구소, 기업과 원팀(One-team)이 되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