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매콤함을 앞세운 신메뉴가 출시 석 달 만에 의미 있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치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 제품이 단기간에 100만 마리 판매를 돌파하며 주요 매출 메뉴 반열에 올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스윗칠리킹’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스윗칠리킹은 지난해 11월 18일 선보인 이후 한 달 만에 40만 마리, 두 달 만에 80만 마리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3개월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판매 흐름이 이어지며 100만 마리 고지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현재 bhc 전체 메뉴 가운데 ‘뿌링클’과 ‘콰삭킹’에 이어 매출 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제품 효과가 점차 완화되는 시점인 3개월 차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주문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스윗칠리킹이 출시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뿌링클·콰삭킹의 뒤를 잇는 차세대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치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윗칠리킹은 붉은 칠리소스를 치킨 표면에 얇게 입힌 것이 특징이다. 소스가 투명하게 코팅된 형태로 겉면을 감싸 ‘탕후루’를 연상시키는 외형을 구현했다. 양념이 묻은 뒤에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bhc는 기존 양념치킨이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식감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달콤하고 매콤한 맛의 조합 역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 요소로 꼽았다.

◆ 바삭함과 배달 문화가 만든 한국 치킨!
한국 치킨은 튀김옷의 식감과 다양한 양념 구성, 배달 중심 소비 문화가 결합된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밀가루 반죽이나 전분을 활용해 튀김옷을 입힌 뒤 고온의 기름에서 두 차례 튀기는 방식으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는 경우가 많다. 기름 온도를 달리해 수분을 줄이고 겉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조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양념 역시 한국 치킨의 특징으로 꼽힌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활용한 매운맛, 간장 베이스 소스, 마늘과 꿀을 더한 단짠 조합 등 맛의 폭이 넓다. 1980~90년대 양념치킨이 대중화된 이후 간장치킨, 순살치킨, 뼈 없는 치킨 등 메뉴가 세분화됐다. 최근에는 매운맛 강도를 세분화하거나 특정 식재료를 강조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치킨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 직후 따뜻할 때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배달로 주문했을 경우에는 뚜껑을 잠시 열어 수증기를 배출하면 튀김옷이 눅눅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남은 치킨은 전자레인지보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활용해 재가열하면 겉면의 바삭함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무와 같은 곁들임 음식은 입안을 정리해 다음 한 조각의 맛을 또렷하게 느끼도록 돕는다.
한국 치킨은 외식과 배달 산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조리 방식과 소스 구성, 소비 방식에서 고유한 특징을 형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