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 선정

2026-02-25 23:22

- 문체부 지정 2년간 예비축제…2028년 본 지정 목표
- 국비 지원은 없지만 평가·컨설팅 등 체계적 관리
- 5월 15~18일 개최…올해 주제는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해운대구
해운대 모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해운대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해운대 모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됐다.

해운대구는 25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선정이 광역자치단체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는 향후 문화관광축제 본 지정을 위한 사전 단계다. 예비축제로 지정되면 2년간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평가, 축제 컨퍼런스 참여 등 체계적인 관리와 자문을 받는다. 다만 직접적인 국비 지원은 없다.

해운대구는 예비축제 기간 동안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2028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목표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2026 해운대 모래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모래작품 전시는 6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부산’이다. 구는 모래 조각 전시에 부산의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와 바다를 활용한 지역 대표 행사로 2000년대 초반부터 개최돼 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예비축제 지정을 계기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