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인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5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꾸며졌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 고유의 감성을 강조한 '행복관'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획 전시와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가운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조명 브랜드 루미르(Lumir)가 B-501부스로 참가해 일상의 빛을 제안한다.
"빛을 고르는 즐거움"… 루미르, ‘라이팅 마켓’으로 초대하다
조명 브랜드 루미르는 이번 페어에서 ‘Lumir Lighting Market(루미르 라이팅 마켓)’을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마치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고르듯, 자신의 공간에 들일 빛을 천천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부스의 중심에는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열매’와 ‘호박’ 포터블 램프, 그리고 최근 출시된 ‘열매 미니’가 자리 잡았다.
결실과 환대의 상징, ‘열매’와 ‘호박’
루미르의 대표작인 ‘열매 포터블 램프’는 풍요를 상징하는 열매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대 로마에서 손님을 환대하는 상징이었던 정물화 속 과일처럼, 일상의 따뜻한 마음을 빛으로 담아냈다. 장인이 직접 만든 유리 쉐이드와 매끄러운 곡선은 공간에 놓여있는 것만으로도 은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함께 전시된 ‘호박 포터블 램프’는 행운을 상징하는 호박을 모티브로 했다. 자연스러운 비정형 실루엣과 자유로운 곡선이 특징이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다’는 말처럼 집안에 좋은 기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간에 포근한 온기를 더해준다.
어디서든 가볍게, 신제품 ‘열매 미니’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열매 포터블 램프 미니’다. 기존 열매 램프의 디자인과 감성은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였다. 플라스틱 바디로 제작되어 가볍고, 생활방수 기능(IP44)을 갖춰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서도 쓰기 좋다. 아이가 있는 집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깨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작은데 너무 예쁘다. 캠핑이나 피크닉 할 때 딱이다", "진작 살걸 그랬다. 곧 날이 풀릴텐데 빨리 캠핑가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루미르 관계자 “조명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생의 오브제”

루미르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의도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Q. 이번 전시 콘셉트를 ‘라이팅 마켓’으로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
“우리는 마트에서 사과 하나를 고를 때도 이리저리 살피며 정성을 들인다. 조명도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내 일상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관람객들이 과일을 고르듯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신중하게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경험을 해보길 바랐다.”
Q. 신제품 ‘열매 미니’에 대한 현장 반응은 어떤가?
“기존의 유리 제품이 가진 우아함도 좋지만, 더 자유로운 쓰임새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열매 미니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테라스나 야외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방수 기능과 휴대성에 큰 관심을 보인다. 조명이 식탁 위라는 고정된 장소를 벗어나 우리 삶의 모든 동선을 따라가길 원했다”
Q. 루미르가 이번 페어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따뜻한 질감과 감성을 더 찾게 된다. 루미르의 조명은 터치 한 번으로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지만, 본질은 ‘마음을 나누는 빛’에 있다. 열매와 호박이라는 친숙한 자연의 형태를 통해, 각자의 공간에 행복한 기운과 환대의 의미가 스며들기를 바란다”
루미르 부스를 방문하면 무선 포터블 램프의 자유로운 사용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고정된 장소가 아닌, 내가 머무는 곳으로 빛을 옮겨오는 경험은 리빙 트렌드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루미르의 따뜻한 빛은 코엑스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