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고위험 사업장 위험성 평가로 안전관리체계 구축강화

2026-02-25 13:47

최종보고회 및 실무교육 실시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25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 제공
25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가 고위험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

시는 25일 경산시청에서 '2026년 경산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와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교육'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 요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실무자의 위험성 평가 수행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과 산림·공원녹지·도로·자원순환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산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 추진 결과가 보고됐다.

경산시는 올해 건설기계 작업,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보고회를 통해 △사업장별 주요 유해·위험 요인 분석 △개선 대책 및 표준 위험성 평가 모델 △부서별 안전관리 이행 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후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담당 공무원 및 현장 종사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소규모 공사 분야와 공원·산림 작업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절차 △관리감독자 및 종사자의 역할 △실제 위험성 평가 작성 실습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산업안전지도사이자 안전관리 전문 기관 더블유안전컨설팅 대표 이기완 강사가 맡아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경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최종 보고회와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가 행정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