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울릉크루즈에서 ‘하이오더’로 울릉도 특산물 주문하세요”
KT가 해상환경에 맞춘 통신 인프라로 국내 여객선 디지털산업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는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 객실에 프리미엄 테이블 주문 시스템 ‘하이오더’를 공급해 크루즈 이용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하이오더는 매장 방문 고객이 테이블에서 전용 태블릿PC로 직접 주문하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이다.
KT는 지난 1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KT Service(서비스)남부는 KT SAT(샛)의 ‘엑스웨이브원(XWAVE-ONE; 정지궤도 무궁화 위성과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을 결합해 통신망)’을 활용해 해상에서도 육지와 다름없는 끊김 없는 고속・저지연의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따라,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항해 중 객실에서 주류, 안주, 울릉도 특산물 등 다양한 메뉴를 하이오더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되는 등 바다 한가운데서 마치 육지에서처럼 편리한 디지털 주문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아울러, 크루즈 승객들은 객실에서 원하는 음식을 비대면 주문하고 미리 구매한 데이터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등 바다 한가운데서도 자유로운 온라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여행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많은 시간을 선상에서 보내는 승무원들은 통신 환경 개선으로 실시간 소통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전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돼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됐다는 현장 평가이다.
앞서,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난해 12월 울릉크루즈㈜와 선상 통신 품질 개선 및 하이오더 공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는 “국내 여객선사 최초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도입해 통신품질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승객 여러분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 여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균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해상 환경에 맞춘 통신 인프라와 하이오더로 국내 여객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뤘다”며, “고객 편의 증진과 더불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