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6000선 돌파...'꿈의 6천피 시대' 활짝

2026-02-25 09:00

코스피 지수 25일 장 초반 6000선 돌파 '신기록'

코스피 지수가 25일 장 초반 6000선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 시작과 함께 6000포인트를 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직원들이 6000포인트 돌파를 축하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코스피 지수가 장 시작과 함께 6000포인트를 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직원들이 6000포인트 돌파를 축하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06포인트(0.89%) 상승한 6022.70에 장을 열었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1분에는 63.66포인트(1.07%) 오른 6033.30까지 치솟았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27일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5000선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 6000선 돌파는 그로부터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이 그만큼 가파르다는 방증이다.

상승세를 이끈 핵심은 반도체주다. 전날 각각 '20만전자'·'100만닉스'라는 이정표를 세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각각 3%씩 오른 데 이어 장 초반에도 삼성전자 2%, SK하이닉스 1%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20만전자에 등극한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2% 오른 20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 오른 101만 500원이다.

코스피 6000 돌파 기사를 기반으로 만든 AI 이미지
코스피 6000 돌파 기사를 기반으로 만든 AI 이미지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앤트로픽이 세일즈포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다우지수가 0.76%, S&P500이 0.77%, 나스닥이 1.05%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1.45%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1174.27에 개장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