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다가치-예인원치과병원, 외국인 의료 서비스 개선 ‘맞손’

2026-02-24 19:21

24일 광주 상무지구 예인원치과병원서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 환자 위한 소통 플랫폼·의료 시스템 구축 협력
"언어 장벽 없는 진료 환경 조성… 지역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소통 플랫폼 기업 ‘월드다가치’(대표이사 권해석)와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예인원치과병원’(대표원장 박동신)이 외국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았다.

월드다가치는 24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 예인원치과병원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의료 서비스 체계화 및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언어 장벽과 행정 절차의 복잡함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인원치과병원 박상원 행정원장과 홍재승 이사, 월드다가치 이대길 호남지사장과 정경희 사무국장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해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외국인 환자 전용 의료 시스템 구축 ▲통역 및 행정 지원을 통한 편의성 증대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대길 월드다가치 호남지사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예인원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호남 지역 내 다양한 병원 및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인원치과병원 측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