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3년 연속 쾌거~축제 관광 명가 입증

2026-02-24 19:11

24일 서울서 시상식… 축제관광부문 대상 수상
자연 생태 자원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지역 상권 연계 등 호평
강하춘 부군수 “군민과 함께 만든 결실…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 높일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함평군은 24일 오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전국의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경쟁력, 콘텐츠의 우수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재)함평축제관광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자연과 생태, 그리고 군민이 만든 축제

심사위원단은 함평군이 지역 고유의 청정 자연과 생태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나비축제, 국향대전 등 사계절 이어지는 축제가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 중심의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그리고 축제장 인근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 성과도 긍정적인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함평의 브랜드 가치, 축제로 높인다"

강하춘 부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땀 흘려 만들어 온 축제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함평만의 색깔을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평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봄나비, 여름 물놀이, 가을 국화, 겨울 빛 축제 등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축제를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