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이제 더는 참지 않는다” 보이스피싱 원천 봉쇄 나선 유플러스 X 국민은행

2026-02-24 17:39

KB국민은행 X LG유플러스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 공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아무 생각 없이 받은 전화 한 통이 큰 피해로 이어지면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계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죠. 이에 맞서 아주 든든한 협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새로운 대응 모델을 공개한 건데요.

이름부터 든든한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는 말 그대로, 통신사와 은행이 동시에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 ‘익시오’가 통화 중 피싱 의심 정황을 포착하면, 그 정보를 KB국민은행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요. 정보를 넘겨받은 국민은행은 즉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가고, 필요할 경우 돈이 빠져나가기 전에 계좌를 선제적으로 정지시키기도 합니다. 사기범이 입금을 유도하는 바로 그 순간, 은행과 통신사가 한 몸처럼 대응해 피해를 미리 차단하는 구조인데요.

기존에는 피해가 발생한 뒤 신고를 접수하고 계좌를 동결하는 ‘사후 대응’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모델은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개입하는 ‘사전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은행과 통신사가 함께 만든 새로운 보안 모델이라니, 이 협업이 실제 효과로 이어져서 언젠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home 박은해 기자 qdg27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