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32분 하나은행이 공시한 제238회차 원·달러 매매기준율이 1442.90원을 기록하며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미국 달러를 포함한 유럽 유로, 일본 엔, 중국 위안 등 주요 통화 가치가 일제히 요동치며 수출입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운용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매매 기준율 1442.90원을 중심으로 현찰 매수 시 1468.15원, 매도 시 1417.65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송금 시 적용되는 전신환 매도율(보낼 때)은 1457.00원, 매입률(받을 때)은 1428.80원이다. 미화 환산율은 1.000 기준을 유지하며 기축 통화로서의 기준점을 제시했다.

유럽 연합 유로(EUR)는 매매 기준율 1699.45원을 나타냈다. 현찰로 살 때 가격은 1733.26원이며 팔 때는 1665.64원이 적용된다. 송금 시 보낼 때 가격은 1716.44원, 받을 때 가격은 1682.46원이다. 유로화의 미화 환산율은 1.178로 집계되어 달러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일본 엔화(JPY 100엔 기준)는 930.15원의 매매 기준율을 기록했다. 현찰 매수가는 946.42원, 매도가는 913.88원으로 확인됐다. 송금 시 보낼 때는 939.26원, 받을 때는 921.04원이다. 엔화의 미화 환산율은 0.645로 나타나 달러 대비 상대적 약세 흐름이 관찰됐다.
중국 위안화(CNY) 매매 기준율은 209.38원을 기록했다. 현찰 매수 시 219.84원, 매도 시 198.92원의 가격대가 형성됐다. 송금 시 보낼 때는 211.47원, 받을 때는 207.29원이 책정됐다. 위안화의 미화 환산율은 0.145 수준이다.
매매 기준율은 은행 간 거래의 중심이 되는 가격으로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환율이다. 현찰 거래와 송금 거래 간 가격 차이는 화폐 실물의 운송비와 보관 비용 등 부대 비용 발생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환전 시에는 은행별 우대 서비스에 따라 최종 적용 환율이 달라질 수 있어 실시간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