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봉화군에서 70대 민원인이 40대 여성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공무원노조가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배기락)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오전 재산면사무소를 방문한 A(남, 70대)씨가 민원을 응대하던 공무원 B(40대, 여)씨를 아무 이유도 없이 무차별 폭행했다는 것.
봉화군청공무원노조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무차별 폭행해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다시는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처벌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배기락 봉화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은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봉화군 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는 600여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민원인의 법과 원칙을 무시한 도를 넘는 폭언 및 폭행,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봉화군 재산면에서도 지난 2025년 3월 제설작업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응대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