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 전남교육 꿈실현 재단, 학생 서포터즈 58명 위촉

2026-02-23 23:01

2025학년도 ‘꿈실현 인생학교’ 우수 학생 58명 선발… 100만 원 지원금 및 심화 프로젝트 수행
20일 나주서 위촉식 및 ‘꿈세움 과정’ 개최… 멘토링·홍보대사 등 역할 확대
이길훈 원장 “후배들의 롤모델이자 꿈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장해 온 전남의 청소년들이 이제는 후배들의 길잡이이자 ‘꿈 전도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꿈실현 서포터스 학생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꿈실현 서포터스 학생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20일 나주농업기술원에서 ‘우수 학생 인증서 수여 및 2026 꿈세움 과정’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 ‘꿈실현 인생학교’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초·중·고 학생 58명을 ‘2026 꿈실현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전은 계속된다"… 100만 원 지원받고 심화 프로젝트 돌입

이날 위촉된 58명의 서포터즈는 단순한 수료생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자기주도적인 도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검증된 인재’들이다.

재단은 이들에게 또 한 번의 도약 기회를 제공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1년간 ▲꿈 실현 지원금 100만 원 ▲자신만의 심화 도전 프로젝트 실행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우수 사례 발표 ▲재단 홍보대사 활동 등 ‘꿈실현 인생학교’의 얼굴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막연한 꿈을 현실의 로드맵으로… ‘꿈세움 과정’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꿈세움 과정’은 학생들의 계획을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바꾸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꿈길 멘토’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기존의 목표를 재점검하고,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해 실행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다. 막연했던 다짐들이 날짜와 방법이 명시된 ‘실천형 로드맵’으로 구체화되는 순간이었다.

또한, 서포터즈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무 교육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기사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보도자료를 써보며 홍보물을 기획하는 등 예비 홍보대사로서의 자질을 갖췄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남악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격증 취득, 체력 단련, 전문가 탐방, 블로그 운영까지 1년간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순환 교육 모델의 정착

‘꿈실현 인생학교’는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전남교육의 대표적인 자기주도형 교육 모델이다. 이번 서포터즈 위촉은 우수 학생을 다시 멘토와 홍보대사로 활용해 후배들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 재단 원장은 “우수 학생 인증은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전의 시작”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들이 자신의 꿈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넘어, 후배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롤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