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6년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맛깔난 음식과 풍성한 볼거리를 엮은 이색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국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나주시는 지역 대표 맛집인 ‘나주밥상’ 지정업소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사계절 미식 이벤트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를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계절별 특색을 살려 겨울, 봄, 여름, 가을 등 총 4회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먹고, 찍고, 올리면 끝”… 3만 원 혜택 펑펑
참여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혜택은 쏠쏠하다. 관광객들은 ‘나주밥상’ 지정업소에서 식사를 한 뒤 네이버 영수증 리뷰나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이후 ‘남도음식거리(영산포 홍어거리)’나 금성관, 영산강 등 ‘나주 관광 10선’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식사 영수증과 함께 전용 링크(네이버 폼)에 올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나주시는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지역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이나 나주 농특산물 쇼핑몰인 ‘나주몰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많이 먹을수록 이득”… 미식왕엔 10만 원 쏜다
특히 회차별로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최다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파격적인 경품을 지급해, 미식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맛집 탐방이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지역 상권 이용과 농특산물 구매로 연결되는 ‘선순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객들이 나주의 정갈한 밥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사계절 내내 만끽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맛있는 음식으로 배도 채우고, 두둑한 혜택도 챙겨가는 특별한 나주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참여 방법과 나주밥상 지정업소 정보는 나주시 공식 SNS 채널이나 주요 관광지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