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1,509명 사회로 첫발

2026-02-23 14:57

박사 50명, 석사 184명, 학사 1,275명 등 영예로운 학위 취득
박상건 이사장 “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박상철 총장 “AI 시대 주역 되길”
설립자상 박치우 씨 등 우수 졸업생 시상… 가족·동문 축하 속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1,509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호남대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박상건 학교법인 성인학원 이사장, 박상철 총장, 김창승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사 50명, 석사 184명, 학사 1,275명 등 총 1,509명이 학위증을 받아 들고 사회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박상건 학교법인 성인학원 이사장
박상건 학교법인 성인학원 이사장

◆“점들은 결국 연결된다”…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

박상건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하며 졸업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그는 “인생의 수많은 실패와 경험이라는 점들은 결국 하나의 선으로 연결돼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내면의 중심을 단단히 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6만여 동문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박상철 총장 역시 식사에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자양분 삼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여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호남대학교는 언제나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모교로 남겠다”고 약속했다.

◆영광의 얼굴들… 설립자상에 사회복지학과 박치우 씨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귀감이 된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설립자상 시상
설립자상 시상

영예의 설립자상은 사회복지학과 박치우 씨가 수상했으며, 이사장상은 산업디자인학과 이술람미 씨, 총장상은 물리치료학과 이혜인 씨, 총동창회장상은 관광경영학과 윤선화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밖에도 경찰행정학과 김은지 씨 등 157명이 졸업우등상을, 물리치료학과 신범준 씨 등 74명이 학업성취상을, 경영학과 김진우 씨 등 32명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학위복을 입은 졸업생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교정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정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함께 나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