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아무도 안 오면 나 혼자서라도 '윤석열 만세' 외치겠다”

2026-02-23 13:53

“대자유총(대한자유유투브총연합회) 탈퇴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1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노량진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1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노량진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정치 유튜버 전한길 씨가 보수 성향 유튜버 단체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23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의 게시판에서 “대자유총(대한자유유투브총연합회)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진 및 회원 중 일부가 특정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자는 분위기로 전체를 몰아가길래 ‘본래 설립 취지가 아니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했는데 저를 배신자 취급했다”며 “앞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탈퇴를 결정했다”고 적었다.

이어 “외부에서 공개적으로 저를 공격하는 상황을 보면서 보수우파끼리 왜 저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선 “지금도 무기징역 선고가 났는데 이제 그만두라 하지만 저는 끝까지 ‘윤어게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언제나 일관되게 윤어게인, 부정선거 척결, 윤배신자 축출을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같은 채널 게시판에서 자신이 준비 중인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준비 상황을 밝히며 가수 태진아에 이어 이재용 전 아나운서도 출연 불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진아 측은 자신을 고발했다고도 말했다.

전 씨는 “다른 아티스트들도 OOO뉴스로부터 전화를 받는 등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연예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 이렇게 공연도 정치색에 따라 눈치를 봐야 하는 친중 좌빨 범죄자 이재명정권 치하의 이 현실이 서글플 뿐이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부정선거 척결을 위한 영화에 이어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 영화도 눈치 보고 스크린 오픈도 몇 개 안 해준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포기하지 않는다. 지난해 구속된 윤대통령 응원의 뜻을 담아 개최한 ‘8.15 자유콘서트’ 때처럼 이번 콘서트 역시 무기징역 선고에 대한 저항의 뜻을 담아 자유 애국 보수 시민들이 모여서 함께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안 오면 저 혼자서라도 ‘범죄자 이재명 재판받아라’, ‘윤석열 대통령 만세’ ‘윤어게인’, ’부정선거 척결‘을 목놓아 외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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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