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경기도 부천시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이 2월 2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인근 입지를 바탕으로 총 230세대를 일반에 분양하며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괴안3D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전체 759세대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0세대로 전용면적 59제곱미터와 84제곱미터 두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세부 타입별 분양 물량은 59A형 96세대, 59B형 130세대, 84B형 4세대로 중소형 평형이 주를 이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0월이며 시공은 쌍용건설이 맡았다. 단지 내부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지엑스(GX)룸 등 다양한 부대 복리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월 23일 접수를 받는 특별 공급 물량은 총 121세대다. 세부적으로는 신혼부부 51세대, 생애 최초 20세대, 다자녀가구 22세대, 기관 추천 22세대, 노부모 부양 6세대가 배정됐다. 특별 공급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청 가능하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서만 사업 주체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특별 공급 당첨 기회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부여되며 과거 특별 공급 당첨 이력이 있는 세대는 신청이 제한된다.
분양가는 층수와 타입별로 차이가 있다. 전용 59A형은 7억 7900만 원에서 8억 9150만 원 사이이며 59B형은 7억 5870만 원에서 8억 6830만 원으로 책정됐다. 84B형은 10억 9360만 원에서 11억 3760만 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전체 공급 금액의 5퍼센트로 설정되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은 60퍼센트 범위에서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융자 알선이 시행될 예정이며 총 6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1차 중도금 납부일은 2026년 10월 22일로 지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59형 2970만 원, 84형 3690만 원이 별도 청구된다.
일반 공급 1순위 청약은 2월 24일에 실시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부천시 거주자가 우선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과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 필수 요건이다. 전용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의 경우 부천시 및 경기도 거주자는 200만 원, 서울특별시는 300만 원, 인천광역시는 250만 원 이상의 예치금이 통장에 납입되어 있어야 한다.
부천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되어 당첨자 선정 시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기존 주택 당첨으로 인해 재당첨 제한 기간 내에 있는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인 2026년 3월 4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2025년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잔금 대출 시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될 수 있어 대출 한도 확인이 필요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동곡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며 소사 및 옥길 중 학군 내 중학교와 부천 관내 고등학교로 배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 이후 서류 접수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체결된다. 계약 체결 장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이다. 청약 신청자는 공고문의 자격 요건을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하며 착오 신청으로 인한 부적격 당첨 시 최장 1년간 청약이 제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청약 관련 문의는 사업 주체 분양 사무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