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 길 달리며 봄 만끽"~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 5월 2일 개최

2026-02-23 11:20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 풀·하프·10km·5km 4개 종목 운영
3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 기념품·경품 및 율포해수녹차센터 할인 혜택
지난해 8,000명 참가 흥행 이어 올해도 안전·교통 만반의 준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초록빛 녹차밭과 싱그러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배경으로 달리는 힐링 레이스,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올해도 전국의 러너들을 부른다.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종목은 풀(Full), 하프(Half), 10km, 5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라토너들이 사랑하는 환상의 코스"

보성녹차마라톤 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완만한 경사와 함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이어져 있어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달리기 가장 좋은 코스’ 중 하나로 정평이 나 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신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푸짐한 경품에 녹차센터 할인까지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러닝화를 비롯해 보성 말차 등 지역 특산품이 경품으로 마련돼 있다. 또한, 대회 당일 배번호를 지참하고 보성군이 직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방문하면, 정상가보다 할인된 5,000원에 피로를 풀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30일까지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8천 명 열기 잇는다"

지난해 열린 제20회 대회에는 8,000여 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해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가수 션, 이영표,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 등이 함께 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하며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